중형견은 성견 때 몸무게가 10kg에서 30kg 사이인 견종입니다. 강아지의 체중은 견종마다 다르며, 중형견은 소형견보다는 크고 대형견보다는 작은 강아지입니다. 중형견은 주로 집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크기이고, 활동성이 많고 보통의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키우기 괜찮은 중형견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중형견 강아지 추천
비숑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 귀부인들에게 담요견으로 쓸 정도의 털과 주인 품에서 얌전한 강아지입니다. 겉 털과 속털로 나누어져 있는 이중 모로 되어있습니다. 색상은 주로 하얀색이며 비숑 프리제의 외모를 보면 털이 상당히 풍성하고 약간 곱솔거리며 몸체는 단단하고 허리는 두껍습니다. 몸무게는 4kg~10킬로 정도까지 자라며 체고는 25cm 정도 됩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착하고 사람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사회성이 좋아서 사회화 교육을 잘해 준다면 다른 동물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머리 또한 좋아 훈련이 쉽습니다. 이중 모인 비숑 프리제는 빗질을 꾸준히 해줘야 피부병에 안 걸리고 스트레스에 받지 않습니다.
시바 이누
시바견이라고도 불리며 일본을 본고장으로 두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엄살이 심하고 애교가 많으며 민첩하고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옛날에는 사냥으로 많이 키웠었으며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이 시바견을 가정견으로 많이 키웁니다. 세모난 귀를 가지고 있으며 풍성한 꼬리, 민첩한 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볼은 찹쌀떡처럼 잘 늘어나서 사람들이 볼을 만지는 행위를 좋아합니다. 사냥개였던 시바견은 경계심이 있는 편이며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동물들을 경계를 심하게 하는 편입니다. 시바견은 등산을 좋아하니 강아지와 함께 등산하며 산속에서 놀 수 있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진돗개
진돗개는 대한민국 진도 섬을 본고장인 강아지로 사냥 및 집을 지키는 강아지로 길러져 왔습니다. 다리가 길고 근육질인 몸과 날렵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는 항상 세우고 있으며 꼬리 또한 위로 솟아나 있습니다. 털은 단모종이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 떠나간 진돗개가 집을 찾아 돌아온다는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인과의 유대관계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강아지입니다. 집을 지키는 강아지였던 만큼 경계심이 엄청나게 높아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 교육을 반드시 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많은 산책과 운동을 통하여 다른 동물들과 사람들을 만나며 스트레스를 많이 없애야 경계심 및 수비적인 행동을 많이 누그러트릴 수 있습니다. 진돗개는 털 색이 다양한데 황색, 검은색, 하얀색 등이 있으며 호랑이 무늬랑 비슷하게 생긴 털을 가진 진돗개도 존재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북극 지방을 본고장을 둔 시베리안 허스키는 멋있는 털과 잘생긴 외모,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털갈이하는 강아지라 털이 잘 빠지고 북극 지방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더위에 상당히 약하며 추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강아지입니다. 북극에서 썰매 차를 끄는 강아지로 엄청나게난 힘과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는 파란색의 눈이 매력적이며 얼굴이 엄청 잘생긴 강아지로 유명합니다. 사람에게 우호적이고 친화적이며 다른 강아지에 대해 경계심이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머리 또한 좋은 편이어서 훈련을 하기 쉽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운동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니 주인이 운동량을 충분히 충족시켜 주고 항상 더위에 힘들어하지 않게 온도조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불도그
불도그는 영국이 본고장이고, 독특한 외모와 강한 근육, 단단한 뼈를 가진 강아지며 전투견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얼굴이 납작하고 주름져 있고 턱이 큰 편이며 양쪽으로 얼굴이 밀려 있는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단모종이며 다리와 꼬리가 짧은 강아지입니다. 오늘날의 불도그는 순한 성격과 느슨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성이 별로 없어 운동량 또한 적은 편이며 집에서 휴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 피부가 접혀 있다 보니 피부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 접혀 있는 피부 안쪽을 주기적으로 잘 닦아주어야 하며 운동량 또한 적으니 비만이 되는 것을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중형견을 키우실 때는 항상 강아지가 만족할 만큼 운동량을 제공해주고 털이나 피부, 관절 등 건강상태를 항상 검사해 주면서 키우셔야 합니다. 또한 산책 시 리드 줄과 입마개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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